홈페이지는 원래 직접 만드는 것이었다 — 나모 웹에디터·사이트빌더로 본 30년

나모 사이트빌더··7분 읽기
1990년대 말 책상 위 브라운관 모니터에 홈페이지 편집 화면이 켜져 있는 장면
핵심 요약

나모 웹에디터는 1996년 시작된 국산 홈페이지 편집기로, 코드를 몰라도 화면을 보며 홈페이지를 만들게 했습니다. 2016년 지란지교소프트가 인수한 뒤 나온 나모 사이트빌더는 AI 채팅으로 설명하면 페이지가 생성되고 수정도 채팅으로 하는 AI 사이트빌더로, 개발자 없이 담당자가 직접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고 고칠 수 있게 합니다.

1990년대 후반, 회사에 홈페이지가 필요해지면 담당자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선택지는 HTML 코드를 직접 배우거나 제작 업체에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많은 담당자가 고른 세 번째 길이 있었습니다. 코드를 몰라도 화면을 보며 홈페이지를 만드는 국산 편집기, 나모 웹에디터입니다. 그 시절 회사 홈페이지는 외주가 아니라 담당자가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뒤 홈페이지는 점점 '맡기는 것'이 됐습니다. 문구 하나를 바꿔도 견적을 받고, 담당자가 바뀌면 고칠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지금, 같은 '나모' 이름이 채팅으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도구로 돌아왔습니다. 이 글은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던 시절과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를 누가 만들고 고쳐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1990년대 회사 홈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었나요?

회사에 홈페이지가 필요해졌을 때 담당자가 고를 수 있는 길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1. HTML 코드를 직접 배운다

메모장에 태그를 하나씩 입력해 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비용은 들지 않지만, 업무 틈틈이 코드를 익혀야 해서 담당자 한 사람에게 부담이 몰렸습니다.

2. 해외 편집기를 쓴다

당시 해외 편집기는 기능이 많았지만 영문 위주였고 다루기 어려웠습니다. 프로그램을 익히는 일부터가 또 하나의 업무였습니다.

3. 국산 편집기 나모 웹에디터를 쓴다

1996년 시작된 나모 웹에디터는 한글 환경에서 쓰는 국산 편집기였습니다. 문서 편집기에서 글을 쓰듯 글자·그림·표를 화면에 놓으면 홈페이지 코드가 저절로 만들어졌습니다. '보이는 대로 얻는다'는 뜻의 위지윅(WYSIWYG) 방식입니다.

나모 웹에디터는 무엇을 바꿨나요?

나모 웹에디터가 줄인 것은 기능의 수가 아니라 시작하기까지의 단계였습니다.

  • 빈 화면에서 시작하지 않게 했다 — 목적에 맞는 틀을 골라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코드를 몰라도 되게 했다 — 화면에 보이는 모습을 고치면 그대로 홈페이지가 됐습니다.
  • 담당자가 직접 고치게 했다 — 바꿀 내용이 생기면 편집기를 열어 담당자가 바로 수정했습니다.

이 세 가지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회사 홈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이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달라진 것은 방법입니다.

왜 홈페이지는 외주에 맡기는 일이 됐나요?

홈페이지가 하는 일이 늘면서 만들고 고치는 일도 복잡해졌습니다. 회사들은 제작 업체에 맡기기 시작했고, 그 대가로 수정할 때마다 요청하고 기다리는 구조가 생겼습니다. 문구 하나, 사진 한 장을 바꿔도 견적을 받고 일정을 맞춰야 했습니다. 새 페이지가 필요하면 또 견적이었습니다.

그 사이 회사에 필요한 페이지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제품 소개, 채용 공고, 세미나 신청, 영문 회사 소개처럼 메인 홈페이지 밖에서 수시로 필요한 페이지들입니다. 이 페이지들을 매번 외주로 만들기 어려워 아예 포기하거나 외부 문서 링크로 대신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나모 사이트빌더는 무엇이 다른가요?

1996년 나모 웹에디터에서 시작한 나모는 2016년 지란지교소프트가 인수했고, 지금은 AI 사이트빌더 나모 사이트빌더로 이어졌습니다. 나모 사이트빌더는 개발자·디자이너 없이 마케팅·인사·영업 담당자가 회사에 필요한 페이지를 직접 만들고 고치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나모 사이트빌더 홈페이지).

1. 드래그 없이, 채팅으로 만든다

템플릿을 고르고 위젯을 끌어다 놓는 방식이 아닙니다. 만들 페이지를 AI 채팅으로 설명하면 페이지가 생성되고, 수정도 채팅으로 합니다. 서버나 호스팅을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발행 버튼을 누르면 공개됩니다.

2. 지금 쓰는 사이트를 그대로 옮긴다

기존 사이트 주소만 알려주면 구조를 읽어 옮기고, 초기 설정은 지원팀이 1:1로 돕습니다. 쓰던 도메인 주소도 그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전은 필수가 아니어서 필요한 새 페이지만 만들어도 됩니다.

3. 한 번 만들면 영문·일문 페이지가 함께 나온다

한글 사이트를 기반으로 영문·일문 페이지를 함께 만듭니다. 방문자가 들어올 때 기계 번역을 띄우는 방식이 아니라, 제작할 때 AI가 문맥을 이해해 언어별 초안을 만들고 제작자가 최종 확인합니다. 언어별 페이지가 따로 있어 검색 노출에도 유리합니다.

4. 만들고 끝나지 않고 업무와 이어진다

문의 접수, 신청 관리(신청 접수·리마인드 발송), 메일·노트·파일 도구 연동을 지원합니다. 채용 페이지라면 지원서가 시트에 기록되고 담당자에게 메신저 알림이 갑니다. 사내 구성원에게만 공개하는 페이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5. 팀이 함께, 비용 걱정 없이 관리한다

여러 사이트를 한 화면에서 상태·멤버까지 통합 관리하고, 여러 담당자가 함께 수정해도 이력이 남아 담당자가 바뀌어도 운영이 이어집니다. 구독형이라 인원 수에 따른 과금이 없고, 수정 건별 추가 비용도 없습니다.

이럴 때나모 사이트빌더로
문구 하나 바꾸는 데도 외주 견적을 기다린다채팅으로 바로 수정
세미나·웨비나 신청 페이지가 필요하다신청 접수부터 리마인드 발송까지 페이지에서 처리
한글 사이트만 있고 영문 페이지가 없다한글 사이트 주소로 영문 사이트 구성
채용 공고를 외부 문서 링크로 대신한다지원서 시트 기록 + 담당자 메신저 알림
담당자가 바뀌면 사이트를 아무도 모른다수정 이력이 남아 운영이 이어짐
💡

나모 사이트빌더는 지란지교그룹이 내부에서 먼저 사이트를 만들어 검증한 뒤 선보였습니다(나모 사이트빌더 홈페이지).

우리 회사 홈페이지는 지금 누가 고칠 수 있나요?

많은 회사 홈페이지가 한 번 만든 뒤 그대로 멈춰 있습니다. 신제품이 나와도, 채용 공고가 바뀌어도, 고칠 사람과 예산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담당자가 직접 만들고 고치는 홈페이지가 되려면 아래 다섯 가지를 먼저 정해 두면 좋습니다.

  1. 필요한 페이지 목록 — 회사 소개, 제품·서비스 소개, 채용, 행사처럼 페이지 단위로 적습니다.
  2. 고칠 사람 — 담당자가 바뀌어도 이어서 고칠 수 있어야 합니다. 외주 없이 직접 수정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영문 페이지 — 해외 고객·투자자를 만난다면 번역이 아니라 영문으로 따로 쓴 페이지가 필요합니다.
  4. 검색과 AI 검색 — 회사명·주소·제품명 같은 공식 정보가 페이지마다 같게 적혀 있는지 봅니다.
  5. 기존 사이트 — 지금 사이트가 있다면 내용을 그대로 옮길지, 필요한 새 페이지만 만들지 정합니다.

홈페이지는 다시, 담당자가 직접 만드는 것이 됐다

1990년대 회사 홈페이지를 맡은 담당자에게 나모 웹에디터는 코드 없이 직접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그 뒤 홈페이지는 외주에 맡기고 견적을 받는 일이 됐습니다. 이제 채팅으로 설명하면 AI가 만들고 고치는 방식이 나오면서 홈페이지는 다시 담당자가 직접 만드는 것이 됐습니다. 나모가 30년 동안 해 온 일은 결국 하나, 홈페이지를 누구나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나모 웹에디터는 언제 시작됐나요?

나모 웹에디터는 1996년 시작된 국산 홈페이지 편집기입니다. 2016년 지란지교소프트가 인수했고, 지금은 AI 사이트빌더인 나모 사이트빌더로 이어졌습니다.

채팅으로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나요?

나모 사이트빌더는 AI 채팅으로 만들 페이지를 설명하면 페이지가 생성되고, 수정도 채팅으로 합니다. 회사 소개, 제품 소개, 채용 공고, 세미나 신청, 영문 회사 소개 같은 페이지를 개발자 없이 담당자가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도 나모 사이트빌더로 옮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기존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면 구조를 읽어 옮기고, 초기 설정은 지원팀이 1:1로 돕습니다. 쓰던 도메인 주소도 그대로 연결할 수 있고, 이전 없이 필요한 새 페이지만 만들어도 됩니다.

영문 홈페이지도 만들 수 있나요?

한글 사이트를 기반으로 영문·일문 페이지를 함께 만듭니다. 실시간 기계 번역이 아니라 제작할 때 AI가 문맥을 이해해 언어별 초안을 만들고, 제작자가 최종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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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필요한 페이지, AI 채팅으로 만들어 보세요

회사 소개·제품 소개·채용·이벤트·영문 페이지까지. 지금 쓰는 사이트를 옮겨 드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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